제주 국민안전체험관 들어선다
제주 국민안전체험관 들어선다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8.09.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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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을 직접 체험하고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국민안전체험관이 제주에도 건립된다.

4일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제주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사는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200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140억원)이다.

제주 국민안전체험관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산145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4만6789㎡, 연면적 5000㎡,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섬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태풍과 선박, 풍수해 사고 등을 포함하는 체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제주에는 현재 4개의 소형 국민안전체험관이 설치돼 있으며 이번에 신설되는 체험관은 중형 규모로는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행안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제주를 비롯해 서울‧인천‧광주‧울산‧경기‧충북‧경남 등에 국민안전체험관 8곳을 완공할 계획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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