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팜팜버스 타고 제주마을 찾아가요”
“주말엔 팜팜버스 타고 제주마을 찾아가요”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8.08.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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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제주 농어촌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생태관광을 즐기는 팜팜버스(Farm&Family Bus)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팜팜버스는 제주의 농·산·어촌마을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모여 생태환경과 마을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특화콘텐츠 확대와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유수암마을과 명도암 참살이마을에서 팜팜버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수암마을 팜팜버스에서는 마을에서 자란 편백나무로 만드는 목공체험과 삼색 수제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명도암 참살이마을에서는 양 먹이 주기 체험과 양모 기름으로 비누 만들기 체험, 양 캐릭터 주먹밥 만들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팜팜버스 프로그램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정원 마감으로 인한 추가 참가 문의가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및 도내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팜팜버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약 4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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