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귀포시 고용률 전국 시지역 중 '1위'
상반기 서귀포시 고용률 전국 시지역 중 '1위'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8.08.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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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귀포시 지역의 고용률이 전국 9개 도의 시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의 고용률은 70.7%로 총 103000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0.6% 소폭 감소했다.

서귀포시 고용률은 전국 9개 도의 시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 당진시(70.0%), 경북 영천시(66.1%) 등 순이며 제주시는 65.8%26만명이 취업했다.

9개 도별 고용률 상·하위 지역간 차이로 보면 제주도는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4.9% 포인트 격차를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적은 차이를 기록했다. 경상북도는 28%로 격차가 가장 높았다.

서귀포시의 15~64세 고용률은 75.6%, 제주시는 70.8%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1.6%로 양 행정시가 동일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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