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라이프 포토에세이
봄봄봄~봄이 왔네요춘경(春景)
제주일보 | 승인 2016.02.18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어차피 찾아 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하얀 새 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누구나 이맘때 박인희의 ‘봄이 오는 길’을 흥얼거려도 이상하지 않다. 괜히 설레는 봄 흥취를 주체하지 못해 콧노래라도 불러야 할 것 같아서다.

동장군 몽니에 화신(花信)이 오락가락했지만, 계절의 오고 감까지는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유채밭에도, 거리에도, 쇼 윈도우의 마네킹까지도 봄으로 가득하다.

오늘은 겨우내 얼었던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雨水).

어디 조붓한 오솔길을 찾아 나서볼까.

사진=고기철·박재혁 기자 haru@jejuilbo.net

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포토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25 3-5층(삼도이동, 수정빌딩)  |  대표전화 : 064)757-3114
광고·구독:757-5000  |  편집국 FAX:756-7114  |  영업본부 FAX:702-7114
법인명(단체명) : 주식회사 제주일보방송  |  등록번호 : 창간 1945년 10월1일 / 1964년 1월1일 등록 제주, 가 0001
대표자명 : 김대형  |  발행인 : 김대형  |  편집인 : 부영주   |  편집국장 : 홍성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대형
Copyright © 2017 제주일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