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추석 중소기업 특별자금 및 태풍 피해 업체 자금 지원
제주은행, 추석 중소기업 특별자금 및 태풍 피해 업체 자금 지원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8.08.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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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추석 명절을 맞아 종업원의 임금과 원자재 구매대급 지급 등 운전자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에 추석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05일까지이며 지원규모는 500억원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10억원 이내이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금리는 일반자금 대출은 최대 1.0%이내, 구매자금 대출 및 상업어음은 기간에따라 업체 신용등급별 금리보다 0.5%~1.0% 인하 적용한다.

또 태풍 솔릭의 피해를 입은 업체의 복구지원과 경영안정을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태풍 솔릭 피해업체 특별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특별자금 지원 기간 동안 기존 고객에게도 대출금 상환기간을 특별 연장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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