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는 올해 산 노지감귤 수확 시기에 맞춰 영농인력을 필요로 하는 감귤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필요인력 신청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노지감귤 수확 시기에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다음달 5일까지 도내 지역농협과 감귤농협으로 인력 활용 기간과 인력 수를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 대한 일당과 중식은 농가에서 부담해야 한다.
제주농업인력센터는 신청받은 농가 수요를 바탕으로 도내·외에서 인력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는 지난해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력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설치됐으며 제주도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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