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전국민 승마체험’ 참가 희망자를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전국민 승마체험’은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한국마사회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4000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지원한다.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성인이면 누구나 말 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 회원 가입 후 전국 1200여 승마장을 대상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제주지역은 12개 승마장에서 교육 받을 수 있다.
개인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5인 이상 단체는 별도 게시판에 신청하면 심사 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회 강습비는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원인데, 마사회가 회당 2만5000원을 고정적으로 지원한다. 강습은 총 10회로 구성돼 있어 회당 비용이 3만원일 경우 참여자가 회당 5000원씩 5만원만 내며 승마를 배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생활승마체험센터(02-6006-3496~8) 또는 이메일(koreahorse2018@daum.net)으로 하면 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