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소득주도성장 더욱 강화해야”
文 대통령, “소득주도성장 더욱 강화해야”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8.08.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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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
중·하층 소득 높이는 것이 소득주소성장-공정경제 강화 이유
“고용, 양·질 개선…반면 청년-취약층 일자리, 소득양극화 여전” 평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영상축하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하층 소득자들의 소득을 높여주어야 한다”며 “이것이 혁신성장과 함께 포용적 성정을 위한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가 더욱 다양한 정책수단으로 강화돼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당원 동지 여러분께 자신있게 말씀 드린다”며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기조고 가고 있고 정부는 고용문제와 소득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요즘들어 우리경제, 특히 고용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많다”며 “그러나 취업자수와 고용률, 상용근로자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증가 등 전체적으로 보면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됐고 성장률도 지난 정부보다 나아져 전반적인 가계소득도 높아지는 등 올 상반기 수출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하지만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소득양극화 심화, 고령화 시대속 노후빈곤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극복해야 할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함께 문 대통령은 “한반도를 넘어 북방과 남방으로 우리 경제의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민과 당원의 뜻이 바로 우리당의 뜻이 돼야 한다”며 “안주하지 않는혁신으로 소통하는 정당, 국민이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정당을 가꿔주시기 바란다”고 협치와 정치개혁을 당부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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