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항공사 오후 4시 이후 수속 중단 검토
"공항 이용객 사전 운항 여부 문의" 당부
"공항 이용객 사전 운항 여부 문의" 당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22일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하늘길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항 예정인 항공기 편수는 국내선 446편(출발 223편·도착 223편)과 국제선 40편(출발 21편‧19편)이다.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제주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공항 이용객은 사전에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한 후 이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부 항공사는 오후 4~5시쯤부터 수속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결항도 안내를 통해 미리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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