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문화생활을 위해 지원되는 제주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발급율이 시행 5개월만에 91%에 육박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제주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가당 1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도내에서 시행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전국 최초로 자부담 금액을 폐지하고, 지역농축협 본점까지 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발급절차를 간소화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올해 잔여발급대상이 549명으로, 아직까지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못한 여성농업인들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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