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품창 제주 전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
김품창 제주 전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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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제주의 하늘엔 바다가 있고, 제주의 땅 속엔 흐르는 강물이 있다”

서울 도심을 떠나 정착한 제주를 화폭에 담아온 지 어느덧 18년. 김품창 작가는 제주에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이상세계’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전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풍광을 온몸으로 느끼며 한라산과 바다, 밤하늘, 별, 해녀, 문어, 갈매기, 소라, 인어, 외계인, 야자수 등의 다양한 소재로 동화적 판타지의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홍가이 예술평론가는 “김품창은 동심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그의 작품들은 제주도의 풍경이나 풍정이 아니라, 제주도 풍광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화같은 판타지 작품 총 50여 점이 전시되는데, 2015년 서귀포예술의 전당 개관 기념 초대작품전 이후의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김품창 작가는 “제주의 땅 속 강줄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정을 화폭으로 옮겨놓았다고 보면 그림의 해석이 보일 것”이라며 “나의 그림은 모든 자연과 생명체, 인간이 서로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고 존중, 소통, 사랑으로 살아가는 이상세계”라고 밝혔다.

작가는 한국 미술대전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중파를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및 도 문화예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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