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도내 독거노인 지원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응환)는 도내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중 17명을 선정해 음료배달 및 수급자 안부확인 등 독거노인 수급자에게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민연금공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협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건강이음 음료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국민연금 수급자 중 75세가 넘은 독거 어르신 1100명에게 주 5회 음료 배달을 통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다.
김응환 제주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렵게 홀로 사는 어르신이 외롭지 않도록 꾸준하게 이어지는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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