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현인갤러리
정차석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12일까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현인갤러리(관장 김형무)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 작가의 풍경화 작품 25점을 선보이며, 2018년 신작 ‘베네치아’와 ‘암스테르담’, ‘로마’ 등의 신작들도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C-type Print + 아크릴 물감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회화작품에서 익숙하지 않은 C-type Print란 일종의 디지털 프린트로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작품가를 비교적 저렴하게 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방식이다.
초대전 작품들도 C-type Print로 밑작업을 대체하고 작품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어 비교적 저렴한 작품가로 책정되었다.
정차석 작가는 서울과 미국,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등에서 25회의 개인전을 가진바 있으며, 세계각국의 국제아트페어 및 KIAF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대한민국미술대전과 목우공모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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