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억 이상 가진 금융부자 늘었다
도내 10억 이상 가진 금융부자 늘었다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8.08.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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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부자 보고서' 결과…도내 금융자산 부자 2700명 집계

제주지역에서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가 1년만에 300명 늘었다.

6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제주지역의 부자는 2700여명으로 전년보다 300 명 늘었다,

서울이 121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59400, 부산 19000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부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로 2013년 대비 42000명이 늘었다. 제주는 1300명으로 5년 새 갑절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한국 부자는 총 278000명으로 전년대비 15.2%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국내 주식시장의 높은 성장세, 부동산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금융투자 여력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KB경영연구소는 분석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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