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문건설업체 11개 업종서 1위 수성
제주 전문건설업체 11개 업종서 1위 수성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8.07.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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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지회, '2018년도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제주지역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2018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11개 업체가 지난해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황선태)30일 도내 1011개 전문건설업체의 2018년도 시공능력평가액 공시에 따른 16개 업종별 1위 업체를 발표했다.

업종별로 보면 토공사업에서 진일토건(대표 김승율)이 시공능력평가액 197억원, 석공사업의 삼다석재(대표 정찬숙, 106억원), 도장공사업의 한민기업(대표 한상훈, 88억원),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의 한라엔지니어링(대표 박성현, 86억원),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의 세일건업(대표 김태희, 170억원) 등이 지난해에 이어 선두자리를 수성했다.

또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업의 탐라건업(대표 장종란, 40억원),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의 황보건설(대표 황선태, 659억원), 보링그라우팅공사업의 진산(대표 김봉상, 58억원), 포장공사업의 진일토건(대표 김승율, 182억원), 수중공사업의 삼우개발(대표 서영준, 61억원), 강구조물공사업의 효성산업(대표 오덕성, 103억원) 등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업종별 1위에 오른 업체는 실내건축공사업의 공간디자인(대표 강성남, 347억원), 습식방수공사업의 ()세원기업(공동대표 이상현·이동근, 72억원) 등이다.

여기에 록야원개발(대표 고인덕)은 조경식재공사업(106억원)과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76억원)부문에서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도약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과 경영평가, 기술능력평가 등을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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