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비자 경기 전망, 부정적 인식 확산
도내 소비자 경기 전망, 부정적 인식 확산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8.07.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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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제주본부 '2018 7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9일 발표한 ‘2018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106.4로 지난달 107.7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다. 5(108.6)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CCSI는 기준값을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으로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92로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104로 지난달 105에서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 경제상황 인식과 관련된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도 각각 전월대비 7포인트, 10포인트 하락한 79, 92로 나타났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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