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환경 개선·지역경제 위기 극복 ‘첫 걸음’
기업 환경 개선·지역경제 위기 극복 ‘첫 걸음’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8.07.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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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분과위원회 출범…상공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나서
26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상의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 분과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26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상의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 분과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분과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26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상의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 분과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200여개 기업체가 참여한 6개 분과위원회 활동을 가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상의는 관광, 지역개발, 국제협력, 교통물류, 조세금융, 첨단과학기술위원회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규제개선과제 조사 발굴·정부 및 지자체 제도개선 건의 등 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분과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관광 분과위원장에 홍유식 ()하나투어제주 대표가 선임됐고 지역개발 분과위원장에 현동수 ()동원설비 대표, 국제협력 분과위원장에 장승남 ()아라온제주 대표, 교통물류 분과위원장에 강지윤 ()삼영교통 대표, 조세금융 분과위원장에 고문화 제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첨단과학기술 분과위원장에 강희석 ()인포마인드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글로벌 경제환경의 변화로 대내·외적으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현장일선의 상공인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출범하게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분과위원회가 기업 경영활동 애로를 해소하고 규제를 완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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