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총국장 강영철)은 농가의 소득·경영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메밀, 브로콜리, 양배추에 대해 수입보장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은 제주를 시범지역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신규 도입된 메밀, 브로콜리 수입보장보험 품목은 제주에서만 판매되며 수확기 가격변동이 심한 양배추에 대해서도 추가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며 제주에는 지자체가 35%를 추가로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였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과 도내 농·축협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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