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3년간 33% 늘어
도내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3년간 33% 늘어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8.07.24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준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도내 임의 가입자가 늘고 있다.

24일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응환)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제주지역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1891명으로 나타났다. 201512월 기준 1412명에서 3년간 33.9%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1542, 남성 349명으로 나타났다. 전업주부들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사례가 많아져 이 같은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국민연금공단은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479, 서귀포시가 412명이다.

임의가입자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노후에 연금을 받기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한 사람을 뜻한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