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새누리당 예비후보(51.서귀포시 선거구)는 17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제주도의 재정자립도는 29.6%로 전국 평균 44.8%를 크게 밑돌고 있다”라며 “공공복리 증진은 고사하고 감귤가격 폭락사태가 발생, 선제로 대처할 수 없어서 가칭 ‘제주도의 법인세율에 관한 특례법’을 제정해 제주형 재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둘러싼 특혜 등의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재원은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와 같이 도민에 환원되는 제조업 육성이나 일차산업 피해보상 등에만 사용될 수 있도록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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