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3D프린팅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3일부터 4일간 제주IP창업존(벤처마루 10층) 창작교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도내 예비 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이 시제품 제작능력을 갖추고 향후 사업화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3D프린팅 교육과정은 김형수 소프텍 대표를 초청해 3D프린팅 개요와 사례, 3D설계, 3D프린터 조작법 등을 강의한다.
현재 일반인과 예비 창업자, 기업 임직원 15명이 참가해 3D모델링 프로그램을 실습하고 이를 직접 3D프린터로 출력하는 등 3D프린팅의 기초에서 실무까지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비용 절감 효과와 제품 생산전 리스크를 감소시켜 안정적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에도 예비 창업가와 창업초기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확대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