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탁구 전국대회 정상
제주관광대 탁구 전국대회 정상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7.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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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이지영, 대학탁구연맹 회장배 여자복식 우승

제주관광대학교 탁구부가 전국무대에서 정상에 올랐다.

제주관광대(총장 김성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천안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배 전국대학탁구대회에서 이 대학 박지연-이지영(이상 스포츠레저학과 1)이 호흡을 맞춰 여대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지연-이지영 콤비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공주대 이지은-차예린 조를 맞아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들은 결승에서 강원도립대 김주영-김윤아 조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연은 개인단식에서도 결승에 진출, 호남대 김수연과 정상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2-3으로 석패,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처럼 이번 대회에서 제주관광대 탁구부가 단식과 복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오는 10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임승선 제주관광대 감독은 전국체전에 대비해 선수들의 단점을 보완하는 등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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