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CB 추진마을 5곳 중 1곳 운영 중단
제주형 CB 추진마을 5곳 중 1곳 운영 중단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07.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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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운영실태 전수조사 결과...총 34곳 중 8곳 우수, 19곳 양호 반면 7곳은 미운영

제주형 커뮤니티비즈니스(CB) 추진 마을 5곳 중 1곳은 운영이 중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형 CB 추진마을 육성사업 전수조사를 완료해 사업 운영이 우수한 마을에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CB 추진마을 총 34곳(제주시 15‧서귀포시 19) 가운데 20.6%에 해당하는 7곳(제주시 4‧서귀포시 3)은 운영되지 않고 있었다.

나머지 8곳(제주시 2‧서귀포시 6)은 사업 운영이 우수했고, 19곳(제주시 9‧서귀포시 10)은 운영이 양호했다.

제주도는 하반기 마을사업 운영상황 평가 시 우수 5점, 양호 3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또 제주도는 일부 CB 추진마을 사업 완료 뒤 10여 년이 지나 시설물‧장비가 노후화돼 보수‧교체가 필요함에 따라 내년에 마을사업 시설보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우수와 양호는 사업소득, 주민 참여, 시설 관리 등에 대한 평가 결과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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