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바람직한 광고문화와 품격 높은 거리경관 조성을 위해 ‘2018년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관행적인 광고물에서 벗어나 지역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며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는 관련법령 및 조례 등에 따라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9월 15일까지 2개월 동안 접수가 진행되며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 또는 간판을 제작한 광고업자, 간판 디자인 설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서류는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아름다운 간판상 선정 기준은 디자인의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등이다.
출품작은 전문가 1차 심사를 거쳐 10월 초에 개최되는 칠십리축제 때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대상 1개 상금 100만원, 금상 1개 상금 80만원, 은상 1개 상금 60만원, 동상 2객 각 30만원 등 5개 당선작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