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사장 김덕용) 중앙병원은 한치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16일 제4대 중앙병원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한치화 병원장은 1980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선택적 혈장교환치료를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또 암 연구에 필수적인 마우스 골수이식을 국내에서 처음 보급하고 종합효소연쇄반응(PCR)과 유전자 지문 검사를 국내에 소개하는 등 혈액종양내과 분야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중앙병원은 한 원장의 취임에 발맞춰 혈액종양센터를 신설하고 난치성 혈액질환 및 혈액암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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