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가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여름방학에 돌입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곽금초 외 12교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방학에 들어간다.
초교 방학 기간은 최소 22일(송당초등학교)에서 최대 51일(법환초등학교 외 1교) 동안 실시된다.
중학교의 경우 남주중학교 외 1교가 19일부터, 최소 26일(우도중학교 외 5교)에서 최대 39일(서귀포대신중학교) 동안 방학기간이 운영된다.
고등학교는 남주고등학교 외 3교가 19일부터 방학에 들어가 최소 17일(신성여자고등학교 외 2교)에서 최대 30일(대기고등학교 외 1교)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특수학교는 서귀포온성학교가 20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배움의 장소를 학교에서 가정으로 옮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실천하는 시간을 방학을 이용해 갖게 된다”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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