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전투훈련 수영장, 제주도민 대상 개장
해군 전투훈련 수영장, 제주도민 대상 개장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7.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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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방학기간을 맞아 해군 전투체육훈련 수영장이 도민을 대상으로 개장운영한다.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2일 민군복합문화센터인 김영관 센터에 있는 군 전투체육훈련 수영장을 오는 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김영관 센터 수영장은 2016년 첫 개장 이후 16500여 명의 국민이 이용한 곳으로 8개의 50m 수영 레인과 유아 전용 수영장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영장 이용은 7월에는 월금요일, 8월에는 월요일을 제외한 전일 가능(공휴일 포함)하다.

주중에는 오전 10~오후 7,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오후 6시 운영한다.

7월 한 달은 강정마을 초등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 강습 교실도 운영한다.

요금은 도민의 경우 일반인 3000, 강정마을 주민은 무료다.

한편,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수영장 외에도 종합운동장, 다목적코트(농구·배드민턴 코트), 작은도서관 등의 문화·체육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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