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해안 복원사업 본격 착수
청정 제주해안 복원사업 본격 착수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7.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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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녕 해안 시설 보강, 해안초소 철거 및 정비사업 등 추진

청정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불법시설물 등을 철거하고 관련 인프라를 정비하는 사업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실시한 해안경관 훼손 사례에 대한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김녕 해안을 시작으로 제주해안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에는 김녕어촌계의 묵지코지 체험어장을 대상으로 친환경적 바닥재를 보강하는 사업이 추진되며 사용하지 않는 해안초소 10곳을 철거하고 9곳에 대해서는 정비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종달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해안도로변 경관저해 시설물을 철거하고 주변 정비가 실시된다.

제주도는 이를 시작으로 해안변 복원사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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