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연 ‘제주 재생e넷’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 전시, 교육 등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기후위기와 재생에너지에 관련된 각종 물품과 도서를 비치하여 누구나 쉽게 에너지전환 문제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윤, 황경수, 부영주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단, 강성의, 고현수, 강성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문경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김태윤 상임의장은 “재생에너지(e)+넷(Network, Net-zero)을 의미하는 제주 재생e넷은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지역 주민 주도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대상 재생에너지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본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2021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지방의제21 수립과 권고를 기초로 설치된 제주의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문 의 :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064-748-1021, 064-725-1023, 신성로12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