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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제주
메이드인 제주 융복합 페스티벌 12~13일 개최 ‘성황’ 농식품 가공품·음료·화장품 등 품질인증 우수제품 참여 도민·관광객 이목 집중…JQ 제품 진가에 소비자 호응
[제주일보 기획] 맛보고, 즐기고…제주산 명품 브랜드 매력 ‘흠뻑’
2019. 10. 13 by 문유미 기자

청정 제주를 그대로 담아낸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 ‘메이드인 제주 융복합 페스티벌’은 제주산 고품격 브랜드의 가치를 보여주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제주일보(회장 김대형) 주최로 12~13일 이틀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수많은 도민·관광객들이 찾아 제주산 명품의 진가를 확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11개 참가업체들은 제주산 청정 원료 기반의 우수 제품들을 자신있게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동영농조합법인 슁켄하우스(대표 현성웅)는 가공식품용으로 사육한 제주돼지를 원료로 깊은 풍미를 낸 육포와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을 앞세워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더불어㈜(대표 박홍숙)는 색소와 액상과당, 합성보존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제주 자연의 맛을 고스란히 살려낸 청귤·한라봉꿀차와 레드키위·무화과·한라봉잼 등을 내놓았다.

도내 최초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제주웰빙영농조합 애월아빠들(대표 이욱기)은 제주 토종 재래닭을 키워 생산한 고품질 달걀과 함께 달걀 가정배달 서비스 등을 소개해 방문객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에코소랑(대표 박경숙)은 제주 전통방식으로 숙성시킨 백년초·매실·감귤 발효과실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발효효소 원액 제품을 선보였다.

제주고소리술익는집(대표 김희숙)은 제주 전통의 원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메기술, 고소리술 등 고품질 전통주를 방문객들에게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애(愛)퐁당은 제주 해녀를 비롯해 이호 말등대, 동백꽃, 야자수, 돌하르방 등 제주를 상징하는 수많은 콘텐츠에 ‘감성’을 담아 만든 다양한 기념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제주인디(대표 강춘일)는 동백과 쪽, 마치현 등 제주 자연에서 키워낸 원료로 만든 바디·수딩크림과 샴푸, 로션, 마스크팩 등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제주축협(조합장 강승호) 삼다한라우유는 청정 제주의 자연 속에서 깨끗한 물과 건강한 풀을 먹고 자란 젖소의 1등급 원료로 만든 우유와 치즈 등 신선 유제품들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청룡수산(대표이사 문영섭)은 제주광어의 어피에서 추출한 순수 콜라겐이 등뿍 담긴 마린콜라겐크림을 비롯해 폼클렌저, 앰플세럼, 마스크팩 제품 등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초하루(대표 조경애)는 별도 첨가물 없이 오직 제주산 감귤즙과 레드비트즙, 파인애플즙만 항아리에 담아 발효시켜 만든 식초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해어림산지가공(대표 문순천)은 제주 해역에서 잡은 고도리와 전갱이 등 등푸른 생선에 인공적인 발효나 화학품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옛 방식 그대로 만든 ‘제주전통어간장’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수미 초하루 팀장(39·여)은 “우리 제품이 오직 제주산 원료로만 만든 청정 제품이라는 점을 소개하니 방문객들의 호응이 잇따랐고 실제 구매하고 가신 분들도 상당히 많았다”며 “TV 광고 등을 하기 어려운 소규모 향토 기업 입장에서 이번 페스티벌은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고 실제 고객 반응까지 살필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이들 참여업체 외에도 다양한 JQ(제주우수제품 품질인증) 제품 전시 홍보관과 JQ마크 인증 포토존 행사 등이 함께 마련돼 도민·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주말 나들이를 나온 가족 방문객 등이 여러 JQ 브랜드의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 문의가 잇따르는가 하면 외국인 관광객들도 행사장을 찾아 제주 기업들이 만들어낸 우수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도민 이지민(43·조천읍)씨는 “제주에도 모르고 지나치기 아까운 고품질 브랜드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무엇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원료를 활용해 품질 좋고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신뢰가 간다”며 “이왕이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 브랜드 제품들을 자주 소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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