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오후 1시 현재 투표율 50.5%

[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13일 제주지역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50.5%를 기록했다.

오후 1시 투표율은 지난 8, 9일 이틀 간 치러진 사전투표 투표수를 합친 수치여서 낮 12시 수치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4년 전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45.7%에 비해서는 4.8%포인트 높아졌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50.5%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시지역 투표율은 49.5%로 집계됐으며 서귀포시지역 투표율은 52.9%로 나타났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오후 1시 제주시지역 투표율은 47.4%, 서귀포시지역 투표율은54.6%를 기록했다.

한편 오후 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43.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