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영 "마을별 농수축직판장, 지역 살릴 것"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기자회견 통해 공약

2018-04-29     고권봉 기자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허진영 무소속 제주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는 28일 서귀포시 송산동 성덕빌딩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허진영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앞선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4년간 송산‧효돈‧영천 지역은 도내 다른 지역의 경제발전에 비해 낙후되고 소외되고 말았다”라며 “마을별 농‧수‧축산물 직판장을 설치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려내겠다”라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어 “보목하수처리장의 주민 참여형 증설 방안 추진, 하효항과 쇠소깍의 정상화 대책, 솔동산-자구리 테마형 관광 콘텐츠 확충사업 등으로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