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녹음·점자도서 등 제작·대여사업 실시

2018-04-24     홍수영 기자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00년부터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을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와 점자도서 등을 제작 및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점자도서관은 점자 및 녹음·전자도서 등을 제작하고 이동도서차량을 통해 방문대출서비스, 사이버점자도서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점자·점역 1만9116부를 출력하고 점자명함 10만여 매, 점자도서 및 전자도서 1286권 등을 제작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확보를 위해 점자교육 등을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