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즐기는 토요박물관 산책

2018-04-19     고선호 기자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28일 ‘토요박물관 산책’ 이달 넷째 주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해와 달의 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대가 함께 공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인 ‘욕심’에 대한 해 이야기와 ‘협력’과 ‘평화’에 대한 달 이야기로 구성됐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뚜렷한 목적 없이 권위적인 위치만을 위한 전쟁으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과 내 것, 네 것이 아닌 함께 공유하고 배려하는 평화로운 삶의 모습을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 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예약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