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낙선 후 국회의원 카페 갔다가 굴욕 당한 경험 털어놔 “여기서 일하고 싶었다고 말하고 싶었다”

2018-03-14     온라인뉴스팀 기자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인터넷상에서 바른정당 소속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카페 직원에게 굴욕을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는 ‘청년 정치인 특집’으로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국회의원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이준석은 며칠 전 굴욕을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준석은 “며칠 전 일이 있어서 국회의원 카페에 갔었다. 커피를 주문하는데 직원분이 ‘혹시 여기서 일하세요?’라고 묻더라. 그때 마음이 무너졌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했는데 ‘저 여기서 일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석은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노원병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안철수의원에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