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70주년 특별공로상 제정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하 재단)은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제주4·3의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에 헌신한 국내·외 인사 혹은 단체를 선정, ‘제주4·3 제70주년 특별공로상’을 시상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공로상은 학술연구·언론출판·문화예술·국내활동·국외활동 등 6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진다.

부문별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제주4‧3 70주년 특별공로상 심사위원회 위원장 공동명의 시상패와 상금 1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제주KAL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