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재지정

2018-03-04     현대성 기자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원장 주승재)은 1기 농업안전보건센터 사업 평가 결과 병원이 2기 사업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과 농작업 연관성을 조사 연구하고, 예방교육 등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각 도 대학병원과 의과대학 5곳에 설치됐다.

제주대병원은 2015년부터 3년간 농업인 건강검진, 농작업 손상 감시체계 구축, 농작업 손상 사례 현장조사, 농업인 작업 송산 예방 교육 등 농작업 손상 원인규명 및 손상 예방 교육·홍보 사업을 수행해 왔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 농업인에 대한 의료 관련 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이 안전한 농업환경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