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가니 '폭우' 온다 … 30일까지 많은 비

2016-01-27     현대성 기자

제주지역에 주말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제주지역은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오겠고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말했다.

제주기상청은 29일까지 제주지역에 20∼6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비는 30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강수로 인한 침수 피해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라며 28일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28일 제주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7도, 서귀포 8도 등 7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10도, 서귀포 12도 등 10도에서 12도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