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강화

2018-02-14     고선호 기자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 방안과 모다들엉 운동할 락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도내 191개 학교를 대상으로 7억7200만원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교육장배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대회와 제12회 교육감배 전도 학교 스포츠크럽 축제도 개최한다.

단위학교 교기의 의미를 담고 있는 ‘모다들엉 운동할 락’에 대한 지원도 희망학교 42개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9600만원에서 1억260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과 평생 체육이 함께 발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체육 교육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