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 26일 기점으로 풀릴 듯

2016-01-25     현대성 기자

사흘 동안 제주지역을 뒤덮었던 한파가 26일을 기점으로 풀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제주지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26일 제주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도, 서귀포 3도 등 0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6도, 서귀포 8도 등 6도에서 8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여 한파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제주지역에 내렸던 한파주의보는 25일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됐으며 25일 오후 2시를 기해 산간을 제외한 제주지역에 내렸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