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 단속-가격 안정 추진

2018-01-25     김현종 기자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과 가격 안정 대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14일까지 제수용 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수산물 생산 및 가격 동향도 지속적으로 파악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속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기류, 옥돔,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6개 중점관리품목과 제수용‧선물용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제주도는 또 6개 중점관리품목의 생산 및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가격이 불안할 경우 수협 수매물량 출하 등을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