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제3대 해병대 9여단장 취임

2018-01-12     현대성 기자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해병대 제9여단(단장 김계환)은 12일 해병대 9여단 한라관에서 제2대 이용훈 준장과 제3대 김계환 준장의 지휘관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도내 주요 기관장 및 예비역 단체장과 현역 장병 200여 명이 참석해 전임 여단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여단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3대 해병대 제9여단장으로 취임한 김계환 준장은 해병대사령부 인력계획과장과 비서실장, 해병대 제1사단 2연대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

김계환 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도는 국가 경제의 젖줄인 남방 해상교통로의 거점이자 전략도서방어체계의 핵심도서”라며 “장병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호흡하는 지휘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