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4차 제주특별자치도지 편찬 돌입

2017-11-28     김현종 기자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지가 편찬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 이후 제주사회 전반의 변화상을 반영한 제주도지 편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내년부터 4차 편찬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지는 제주 역사와 문화, 사회, 경제 등 각 분야를 망라한 종합지로 1982년과 1993년, 2006년 등 약 10여 년을 주기로 지금까지 총 3차가 편찬됐다.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도지편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분야별 전문 학식‧경험을 갖춘 17명(위촉직 15‧당연직 2)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