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2017-11-14     부남철 기자

[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내 이·미용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이 2년 전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 6~9월 이뤄진 관내 이·미용업소 1387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 최우수 562개소, 우수 393개소, 일반관리대상 432개소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5년에 이뤄진 위생수준평가 대비 최우수 업소는 26.4%P 증가했으며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49.3%P 감소했다.

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련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지식이 있는 18명을 선발해 평가요령 사전 교육 후 3개 영역·26개 항목에 대해 방문평가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최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대ㆍ내외 홍보 및 등급표를 배분하는 한편 서비스 수준이 미흡한 일반관리대상 중 준수사항 미이행업소에는 개선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