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철회 환영”

2017-10-16     현대성 기자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문상빈)은 16일 논평을 내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귀포시 강정동에 추진했던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사업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환영했다.

이들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사업 철회 결정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제주도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제주의 환경 보전과 중산간지역 관리 정책에 더욱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다른 개발 사업자들역시 아모레퍼시픽그룹처럼 제주도민의 민의를 존중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