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ㆍ중독센터 가족 교육

2017-10-12     한국현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11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정신 및 중독질환자와 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로 가족의 이해를 돕고 와해된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류재성 임상자문의(연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와 ‘정신질환의 이해증진을 위한 올바른 정보 및 상처받지 않는 가족대화법’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제주 블라썸 김경희 강사의 ‘천연재료를 이용한 립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정신ㆍ중독센터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32명이 참여했다.

[제주일보=한국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