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재왈공유화재단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곶자왈공유화재단 10년사’

2017-09-21     고선호 기자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곶자왈공유화재단 10년사’ 곶자왈공유화재단

사유지 곶자왈 매입 등 곶자왈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곶자왈공유화재단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를 정리하는 ‘곡자왈공유화재단 10년사’를 발간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곶자왈 한 평 사기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도민들의 정성을 더해 탄생했다.

그동안 사유지 곶자왈 매입, 곶자왈 생태교육, 곶자왈 가치 홍보 등 곶자왈 공유화 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발간된 기념서에는 재단 설립과정과 사유지 곶자왈 매입 현황, 곶자왈 생태교육 및 홍보활동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또한 곶자왈 정책에 대한 도내 기관 및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의 의견을 정리해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국주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속적인 곶자왈 공유화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