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소소한 일들에 감동 주는 사람” 47살에 유명 달리…안타까움 더해

2017-08-22     온라인뉴스팀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배우 송선미 남편 고우석 씨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그의 나이 47세다.

앞서 송선미는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송선미는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남편 얼굴 공개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다”며 “하지만 신랑이 오픈하는 것을 꺼려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남편과 잘 싸우지 않는다”며 “신랑은 마음이 깊고 소소한 일들에 감동을 주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다”며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송선미는 “‘세기의 커플’의 미션같이 물에 빠졌을 때 과연 우리 신랑이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송선미 남편은 21일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