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제주상의 지식재산센터, 특허.브랜드디자인 지원 사업 추진

2017-08-21     김태형 기자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와 브랜드, 디자인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스마트IP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에서 주관하고 제주상의 지식재산센터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기업 당 최대 2건(건당 1000만원 이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등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수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맞춤형 특허맵과 3D시뮬레이션 제작, 특허기술에 기반한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이다.

제주지식센터 관계자는 “스마트IP케어 사업은 신청부터 지원까지 처리 시간이 짧아 지역 중소기업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문의 759-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