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음에서 느껴지는 색다름

6월 2~11일 서귀포관광극장서 ‘리모의 드로잉 제주 전’

2017-05-31     송현아 기자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는 오는 6월 2~11일까지 서귀포관광극장에서 ‘리모의 드로잉 제주 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작가가 서귀포지역을 여행하며 감성적으로 그린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사계절을 담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제주의 끝 마을 종달리’, ’평대리와 한동리’, ’푸른저녁이 있는 공천포’ 등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독특하면서 감성적이다.

특히 작가의 작품은 일반적인 회화 그림보다 낯선 이미지들을 안겨준다. 그 낯설음에서 느껴지는 색다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인 회화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시회 첫날인 2일 작가가 직접 서귀포관광극장을 방문해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드로잉 작품들의 구입도 가능하다. 문의=732-1963.